배우 송옥숙이 ‘박근혜-최순실 게이트’를 가리키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.<br /><br />오늘(18일)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일일 연속극 ‘행복을 주는 사람’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윤지, 손승원, 하연주, 이하율, 김미경, 송옥숙, 손종학, 이성준 PD가 참석했다.<br /><br />'행복을 주는 사람' 시청률에 대한 기대치를 물었다.<br /><br />송옥숙은 "모르셨어요? 제가 이 업계에서 시청률 마스코트 인 거"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꽃을 피웠다.<br /><br />이어 "시청률을 의식하고 작품을 하면 정말 시청률에 메이게 되니, 자기가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"며 "저는 저를 믿는게 아니라 이렇게 두 여자(김미경, 송옥숙)를 보면 시청률 대충 나오지 않나?"라며 "사실 최근에 저희들이 한 드라마들이 정말 시청률로써는 내노라 하는 드마라들을 했기 때문에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다보니까 좋은 결과들이 나오지 않았나"고 답했다.<br /><br />또 "제목이 '행복을 주는 사람' 이니, 요즘 두 여자 때문에 사회가 시끄러운데 이 두 여자 때문에 행복을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란다"고 답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.<br /><br />한편, MBC 일일 연속극 ‘행복을 주는 사람’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21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된다.<br /><br />YTN Star 김수민 기자 (k.sumin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7_2016111819304361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